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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4일 방탄소년단이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에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노미네이트되며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됐었는데요. 아쉽게도 수상이 불발되며 많은 국내외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어요. 그래미 어워드는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영화계에서 배우들의 꿈의 무대인 오스카상, 즉 아카데미상에 비견되는데요. 이런 세계적인 음악 시상식에 방탄소년단은 K팝 가수 최초로 노미네이트되었고 단독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끝냈어요.
국내외 언론들은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는 단순히 수상의 차원을 넘어 아시아 지역에 국한하여 영향을 미치던 K팝이 그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던 아메리카와 유럽 지역에서 많은 인기를 끌며 K팝 최고의 아웃풋을 내고 있다고 평가했어요. 또한 방탄소년단 뿐만 아니라 세븐틴, 투바투, 에스파, 블랙핑크 등의 K팝 가수들이 수많은 기록들을 갈아치우면서 K팝과 대한민국 문화를 알리고 위상을 드높이고 있어요.
이렇게 K팝이 세계적으로 한국 음악과 문화에 대해 알리고 위상을 떨치고 있을 때 국내 대중음악 산업은 코로나19의 여파로시장이 크게 위축되었다고 해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뮤지션들의 창작 활동과 공연이 어려워졌고 뮤지션을 포함한 대중음악계 전체의 피해액이 총 1840억 원에 이를 거라고 추정했어요. 그뿐만 아니라 공연업계에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추측했고요.
코로나19 이후 대중음악계가 앓는 문제는 음악방송에서도 불거졌어요. 과거 음악방송은 기획사와 가수가 성공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홍보 방법이었기 때문에 방송사에 음악방송 출연계약서 체결을 요구하기 어려웠고, 이것이 관행으로 굳어져 현재까지 계약서 없이 음악방송이 TV로 송출되고 있어요. 이에 더하여 최근에는 뉴미디어 플랫폼과 OTT를 통해 미방송분까지도 가수나 기획사 허락 없이 서비스하면서, 아무런 수익도 배분하지 않는 것도 문제로 제기됐죠.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음악방송 등 가수가 출연한 영상물을 방송사가 적절한 대가를 주지 않고 재가공하여 수익을 보는 관행을 막고 건강한 음악방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음악방송 출연 표준계약서 제정을 추진한다고 해요. 이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는 가수가 출연한 영상물 이용과 관련해 방송사와 연예 기획사 간의 표준계약서를 제정하기 위해 이해 당사자의 의견을 듣고 있다고 밝혔어요.
음악방송 출연계약서 표준계약서 양식이 만들어지면서 더욱 건강한 한국 대중음악 산업 생태계의 조성이 기대되고 있어요. 공정한 계약으로 인한 정당한 수익 배분으로 대중음악계의 '부익부 빈익빈' 문제뿐만 아니라 저작권 문제까지 해결될 수 있을 거라고 예상되기 때문이에요. 빠른 시일 내로 방송사와 연예 기획사 간의 이해관계가 합의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K팝 시장의 발전에 긍정적인 작용을 했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건강한 K팝 발전을 위한 음악방송 출연계약서에 대해서 말씀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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