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트렌드! 키워드로 알아보기 / 해외여행, 콘텐츠 등
안녕하세요, 글로싸인입니다. 😉
2023년을 마무리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
요즘 워낙 빠르게 돌아가는 세계라고 많이 하던데, 유독 2023년은 더욱 빠르게 돌아갔던 것 같아요.(혹시 저만 그런가요? 🫤)
예전 포스팅을 통해 말씀드렸듯, 저는 매년 말에 항상 다음 연도의 트렌드에 관련된 것들을 많이 서치해 보는데요!
많은 기업들이 콘텐츠, 해외여행, 외식업 등등 다양한 트렌드를 키워드로 발표했는데 재밌고 흥미로운 게 많아 소개해 드리고 싶어 가져와 보았습니다.
그럼 글로싸인과 함께 2024년의 트렌드 키워드를 함께 확인해 보러 가실까요?! 👏
📱 콘텐츠 트렌드 키워드
티빙에서 선정한 2024년 콘텐츠 트렌드는 바로 'F.R.E.S.H'입니다!
티빙은 빠르게 변하는 콘텐츠 시장에 발맞춰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지속해 왔다고 해요.
올해 많은 티빙 오리지널 시즌이 개봉하며 큰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이후에도 레전드라고 불리는 콘텐츠들이 귀환하고 해외 시리즈 라인업도 더 탄탄해진다고 해요. 채널-OTT 경계 확장도 본격화를 시작해 채널과 공동으로 드라마를 기획 및 제작하는 등의 다양한 시도들을 한다고 하네요-! 😉
이를 바탕으로 'F.R.E.S.H'라는 콘텐츠 트렌드 키워드를 반영하여 K-콘텐츠 지평을 넓히는데 기여한다고 합니다.
✈️ 여행 트렌드 키워드
여행은 국내 / 해외로 나눠 총 2개로 준비해 보았는데요!
📍국내 여행 트렌드 키워드 : 한국관광공사 '루트(R.O.U.T.E)'
전 세계적인 경제 불안으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집중하고 감성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여행 트렌드가 계속되고 있다고 해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현재 국내외 할 것 없이 여행을 많이 가시는데요!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여행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개성 있고 차별화된 여행을 추구한다는 의미의 '루트(R.O.U.T.E)'를 선정했다고 해요.
루트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 및 1인 가구 증가, AI의 발달, 글로벌 정세 및 경제 등 사회 전반의 거시적 변화를 반영했고 최근 3년간의 한국 관광 데이터랩 내 데이터 등을 활용해 풍부하고 다각화된 데이터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 해외여행 트렌드 키워드 : 제주항공 'S.O.F.T'
제주항공에서 선정한 2024년 해외여행 트렌드 키워드는 바로 '소프트(S.O.F.T)'라고 합니다!
소프트는 짧은 기간 내 가까운 곳으로 언제든지 자유롭게 여행을 떠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해요.
2023년도에는 유독 중・단거리 노선의 인기가 높았다고 해요. 그런 흐름을 타고 2024년에는 해외여행이 일상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는데요! 연휴나 휴가가 아니어도 여유가 생길 때마다 연차나 주말을 활용하여 틈틈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게 보편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 MZ 세대들이 추구하는 '내 취향을 반영한 여행' 트렌드가 MZ뿐만 아닌 전 세대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도 큰 특징이라고 해요.
🥄 외식업 트렌드 키워드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진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 형제들은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와 2024년 외식업 트렌드 키워드 7가지를 공동으로 연구했다고 해요.
우아한 형제들이 발표한 외식업 트렌드 키워드들을 보면 자유롭게 소비하며 친구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 10대와 디지털에 거부감이 적으며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있는 50-60대가 새로운 소비층인 것과 시대 흐름과 상황을 적절하게 잘 반영한 것 같습니다.
📌 그 외 새로운 키워드
✅ 디토 소비 (Ditto Consumption)
뉴진스의 'Ditto'라는 곡이 떠오르는 디토소비는 '나도(Ditto)'와 '소비(Consumption)'를 합친 말로 소비자가 스스로 가치를 따져보는 '가치소비' 와는 반대되는 트렌드에요. 유명인, 영화, 콘텐츠 등의 영향을 받은 소비 형태로서 선택지는 다양하지만 꼼꼼히 따져볼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는 탓에 나왔기 때문에 '여유가 없는 현대사회'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 호모 프롬프트 (Homo Prompt)
호모프롬포트는 '인간(Homo)'와 '프롬포트(Prompt)'의 합성어로 여기서 프롬포트는 컴퓨터에서 사용자의 명령어를 입력하는 창을 뜻해요.
2023년 최고의 화두는 단연 ChatGPT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생성형 AI가 도입되며 이제는 컴퓨터에게 질문하고 답을 구하는 시대가 왔다고 해요. 최근 네이버에서 공개한 'Cue:'라는 툴을 사용해 보셨나요? 사람에게 질문하듯이 궁금증을 던지면 정말 디테일하게 답을 주는데요. 이제는 '얼마나 자료를 잘 찾는가'라는 중요하지 않고 '얼마큼 질문을 잘 던지는가'에 대한 능력이 주목받게 된다고 합니다.
✅ 도파밍 (On Dopamin Farming)
요새는 TV의 드라마를 보는 대신, 유튜브의 줄거리 축약본을 보게 되고 책을 보는 대신 숏츠를 많이 보고 있죠?
이처럼 모바일 기기가 익숙한 Z세대는 앞으로도 긴 책이나 영화보다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숏폼(Short-form) 콘텐츠처럼 짧은 영상의 재미와 자극을 쫓는 트렌드가 계속된다고 해요.
오늘은 이렇게 2024년도 트렌드 키워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콘텐츠부터 외식업, 또 현재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키워드까지 정말 흥미로웠어요. 😆
이제 곧 근로계약이다 뭐다 하면서 계약서 작성하는 시즌이 올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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