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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 애그리게이터(Aggregator)라는 비즈니스 모델에 뛰어드는 국내 기업이 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커머스 시장의 신성으로 떠오른 애그리게이터에 관한 포스팅을 준비해 봤어요 😊
애그리게이터(Aggregator)가 뭔가요?🤷♂️
애그리게이터(Aggregator)는 유망한 중소 브랜드나 이커머스 업체를 발굴해서 인수 후 성장시키는 비즈니스 모델을 의미해요. 쉽게 이야기해 여러 중소 브랜드가 모여 만든 연합체인데요, 인수합병(M&A) 과는 다른 개념이에요.
애그리게이터의 대표적인 곳은 미국의 '스라시오(Thrasio)'라는 기업이에요. 아마존에서 판매 중인 셀러 100여 곳을 인수하고 2년 만에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으로 평가받으면서 유니콘 기업이 되었어요. 이런 스라스오의 사례에 애그리게이터는 인기를 끌게 되었고요.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100여 개에 달하는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업체가 등장했고, 국내에서도 넥스트챕터, 홀썸 등의 업체가 애그리에이터를 도입해 급 성장하고 있죠.
브랜드가 모이면 뭐가 달라질까? 🤔
애그리게이터의 주요 타깃은 중소 브랜드에요. 잠재력은 있지만 자본이 부족한 브랜드를 발굴해 최적화 마케팅과 적극적인 투자로 기업가치를 키워 이익을 극대화하는 게 애그리게이터의 핵심이기 때문이죠.
애그리게이터가 중소 브랜드들은 모으는 이유는 '규모의 경제'를 구현해 비용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마케팅이나 물류 관비를 공동으로 해 비용을 낮추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브랜드 가치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어요. 또한 애그리게이터 업체는 중소 브랜드에게 마케팅 등 운영에 필요한 리소스 등을 지원하면서 판매채널의 확장도 돕는데요. 여러 브랜드의 연합체라 수수료나 공동 서비스 이용료 같은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한 협상력을 가질 수 있고, 글로벌 판매 플랫폼에 입점을 도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기도 해요.
애그리게이터? 옐로 모바일이 될 수도😅
국내 주요 애그리게이터 업체로는 넥스트챕터, 뉴베슬, 클릭브랜즈 등이 있어요. 네이버와 쿠팡 등에 입점한 소상공인 브랜드를 인수한 뒤 채널 확장, 공급망 관리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상승을 꾀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커머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온라인 쇼핑 트렌드가 지속될 것이 분명하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들에 많은 투자유치가 이루지고 있어 애그리게이터는 가파르게 상승 중이에요.
하지만 떠오르는 신성인 애그리에이터 모델 도입에도 유의할 사항이 있어요. 빠른 투자유치와 성장으로 내실을 다지지 못해 부실 경영과 계열사 마찰, 무리한 인수와 마케팅 비용 지출 등으로 인한 경영 악화를 경계해야 해요. 또한 중소 브랜드를 잘 육성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체계화된 인프라를 빠르게 잘 제공할 수 있는지를 잘 평가하고 도입해야 하죠. 그렇지 않다면 경영악화로 인한 부도는 피할 수 없겠죠. 우리가 잘 아는 옐로 모바일 사태처럼요.
이번 IT 용어 사전에서는 애그리게이터(aggregator)에 대해서 알려드렸어요. 오늘 게시물이 유용하고 흥미로우셨길 바라며 다음에는 더 유익한 게시물로 찾아뵐게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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