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알바 주휴수당과 근로계약서, 필수일까?
안녕하세요! 모든 자영업자, 기업들과 함께 계약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글로싸인입니다. 😆
벌써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야호!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명절은 바로 추석인데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현생에 치여 사느라 자주 보지 못한 가족들과 오랜만에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좋아해요. 최근 추석이 다가오며 짧게는 하루, 길게는 2주 정도 단기 알바를 구하는 곳들이 많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저도 학생 시절 명절 기간에 단기알바를 경험해 보았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주휴수당, 근로계약서 같은 것들을 잘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따로 작성하지 않고 받지 않아도 되는 줄만 알았지 뭐예요!
그래서 오늘은 단기알바도 주휴수당을 지급해야 하는지, 그리고 근로계약서 작성이 필수인지 함께 알아보고 번거로운 단기 알바 근로계약서를 어떻게 하면 더 간편하게 작성 및 보관할 수 있는지까지 한 번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
단기알바 주휴수당
주휴수당은 일주일 15시간 이상을 근로하게 되면 하루의 유급휴가를 지급해야 하는데 그에 따른 비용으로 주휴수당을 지급하는 것이라고 해요! 쉽게 말해 일주일의 보너스 같은 느낌이죠?! 또 주휴수당은 국가에서 보장하는 수당으로, 근로자의 권리라고 법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 주휴수당 계산법
주휴수당 계산법은 월급제인지, 일용직인지, 알바인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가장 보편적인 주40시간 근로로 예를 들면 '나의 시급 ✕ 8시간'으로 계산이 됩니다. 하지만 일용직이나 알바생인 경우에는 '일 평균 근로 시간 ✕ 시급(23년 기준 최저임금 9,620원)으로 계산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일용직이나 알바생 같은 경우는 아래 표를 참고하여 주휴수당의 누락, 미지급 같은 경우가 없게 미리 체크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휴수당은 임금에 포함되기 때문에 지급하지 않을 시, 임금체불이 되는데요!
내가 알바생, 일용직인데 주휴수당을 주지 않는 곳에서 일을 하게 되었을 때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럴 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데요!
📌 주휴수당 미지급 신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임금체불에 해당된다고 말씀드렸죠! 나의 노동력을 대가로 정당한 임금을 주지 않는 곳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어요.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먼저 고용주와 대화하실 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휴수당 지급을 거부한다면 임금 미지급을 이유로 신고가 가능합니다. 또한 형사처벌까지도 가능하다고 해요.
⚠️ 미지급 시 방법
✔️ 온라인 접수 방법 :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 민원 신청 - 임금체불진정신청
✔️ 방문 접수 방법 : 관할 노동지청 민원실 방문
✔️ 필요 서류 : 근로계약서, 근로 시간 입증 자료(문자, CCTV 화면, 대중교통 이용 내역 등), 월급 입금 내역(계좌 입출금 내역 등)
미지급 신고는 생각보다 간단해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접수나 방문 접수를 하게 되면 3-7일 이내에 담당 감독관이 배정됩니다. 그 후에 고용주와 근로자에게 노동청 출석을 요구해요. 조사 기간은 약 한 달로 조사가 끝나고 고용주에게 주휴수당 지급 명령을 하게 됩니다.
단기알바 근로계약서
근로계약서는 월급제 근로자 뿐만 아니라 일용직 근로자, 알바생(장기, 단기 모두)이 전부 필수로 작성해 주셔야 하는 계약서 중 하나에요! 간혹 단기알바나 일용직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불법이며 벌금도 부과됩니다.
근로계약서 필수 항목은 요 위의 이미지를 보시면 한눈에 체크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근로계약서 내용 중에 필수 항목이 빠져 있거나 허위로 기재하는 등의 행동을 하시면 고용주에게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또 항목 별로도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해요. 어떤 항목인지에 따라 과태료가 발생되고 적발 횟수가 많아질수록 과태료의 금액도 많아집니다.
📌 근로계약서 미작성 신고
⚠️ 근로계약서 미 작성 시 방법
✔️ 고용노동부 대표전화 1350
✔️ 고용노동부 민원마당 홈페이지 - 민원신청 - 서식민원 - 기타진정신고서(근로감독)
접수하고 신고가 들어가면 처리 기간은 약 25일 정도 소요된다고 하고 수수료는 따로 없습니다. :)
만약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했는데 퇴사하게 된다고 해도 당연히 신고를 통해 임금을 받을 수 있어요. 퇴사 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임금을 받아야 하지만 근로계약서가 없어 증명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최저시급이 적용된 임금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고용주를 위한 근로계약서 작성 및 보관 방법 꿀팁!
근로계약서는 필수 작성 서류이다 보니 꼭 작성해 주셔야 하는데, 고용주 입장에서는 자주 바뀌는 알바생들의 근로계약서 작성이 쉽지 않고 보관도 어렵다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글로싸인 전자계약이 꼭 필요하답니다. :D
글로싸인 전자계약은 자주 바뀌는 단기알바생과 일용직의 근로계약서 작성에 아주 적합한 솔루션인데요!
예를 들어 스포츠 행사 관련 단기알바 같은 경우에는 한 번에 약 500명까지도 모이니 일일이 수기로 작성하기 너무 힘들다고 해요. 하지만 글로싸인 전자계약은 한 번에 1,000건의 계약을 전송하고 관리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굉장히 간편할 뿐만 아니라, 공간이 넓지 않은 고용주의 공간에 많은 계약서를 보관하기 힘들 때, 클라우드 연동으로 공간 차지 없이 간편하게 계약서 보관이 가능해요. 😎
오늘은 이렇게 단기 알바의 주휴수당 지급과 근로계약서 작성에 관련돼서 이야기해 보고, 고용주가 어떻게 하면 간편하게 계약서를 작성 및 보관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알아보았어요. :) 그럼 오늘도 유익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저는 다음 콘텐츠로 찾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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