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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ck or Treat-! 핼러윈의 모든 것 & 홈로윈을 더 알차게 즐기는 방법



Trick or Treat-! 이 문장을 보시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바로 '핼러윈'이죠👻'Trick or Treat'는 10월 31일이 되면 미국이나 유럽 등 서양권 나라에서 여러 가지 분장을 한 아이들이 집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탕이나 초콜릿을 받아 가려고 하는 말이에요.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말이 핼러윈 데이에 퍼지게 되었고 핼러윈은 언제 어떻게 시작된 걸까요? 이번 핼러윈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도 소개해드릴 테니 모두 집중!🙋🏻‍♀️




🎃 핼러윈을 1031배 더 알차고 즐겁게 보내는 방법!

1. 다양한 소품들과 색다른 음식들로 홈로윈 즐기기


<출처> 홈로윈 이미지 & 다이소 '핼러윈 기획전'


이전에는 홍대나 이태원 등 핼러윈이 되면 분장을 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모이는 곳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축제를 즐기기는 힘들어졌어요. 그래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집에서 즐기는 핼러윈인 '홈로윈'이 대세랍니다! 집에서도 다양한 소품과 코스튬으로 색다른 핼러윈 시즌 음식을 먹으며 이번의 핼러윈 분위기를 충분히, 어쩌면 더 재밌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다이소나 쿠팡 등 다양한 소셜커머스에서 핼러윈 콘셉트의 의상이나 소품들을 출시하고 할인하는 기획전을 열고 있어요. 비록 집이지만 제대로 핼러윈을 즐기려면 분위기를 쉽게 연출할 수 있는 코스튬이나 인테리어 용품은 필수죠! 다이소는 집에서 가족끼리 핼러윈의 밤을 즐길 수 있도록 완구, 코스튬, 인테리어 용품 등을 판매하는 '핼러윈 기획전'을 진행 중이에요. 망토, 모자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과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반려동물용 코스튬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홈로윈을 제대로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어서 달려가세요!


<출처> 홈로윈 이미지 & 다이소 '핼러윈 기획전'


다양한 소품들로 핼러윈 분위기를 냈다면 파티에는 필수인 음식도 준비해야겠죠? 올해도 많은 곳에서 핼러윈 시즌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들을 출시했어요. 파파존스는 핼러윈 데이를 맞아 잭오랜턴을 떠올리게 하는 새로운 ‘핼러윈 피자’를, KFC에서는 고스트 헌터팩을 선보이며 사람들이 핼러윈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메뉴들을 출시했어요. 그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크리스피도넛, 오리온 등에서는 이미 핼러윈 디저트 판매를 시작했답니다. 무서움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색다른 시즌 음식들로 핼러윈 분위기를 맘껏 즐겨보세요!




2. 핼러윈 영화 보기


<출처> 몬스터 하우스 & 꼬마 유령 캐스퍼


<출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 코렐라인 비밀의 문

집에서 핼러윈 분위기로 꾸미고 음식도 먹으며 영화까지 보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닐까요!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추천 영화는 <몬스터 하우스>에요. 핼러윈 전날, 디제이와 단짝 친구 차우더는 앞집 카펫이 차우더의 배구공을 삼키는 장면을 목격하고, 앞집의 비밀을 폭로하기 위해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이에요. 이 외에도 <꼬마 유령 캐스퍼>,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그리고 곧 개봉하는 <아담스 패밀리 2>까지! 꼭 보시길 바라요.




3. 비대면 핼러윈 행사 참여하기


<출처> 런 더 좀비 시티


집에서 보내기 싫으신 분들을 위해 야외에서도 충분히 핼러윈을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행사들도 준비해 봤어요! <런 더 좀비 시티>는 참여자가 원하는 곳에서 정해진 거리만큼 달리는 비대면 러닝 이벤트인데 핼러윈 3일간, 3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5KM를 달려 자신이 좀비로 변하지 않고 생존했음을 인증하면 돼요. 롯데타워에서는 핼러윈 콘셉트로 꾸며진 포토존 9곳을 찾아 스탬프를 스탬프 카드에 찍으면 되는데 두 행사들 모두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으면서도 핼러윈 콘셉트를 제대로 담아낸 행사들이라 더욱 관심이 가네요! 이번엔 핼러윈의 유래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 핼러윈이란?



핼러윈은 영국 등 유럽과 미국 전역에서 가장 큰 축제들 중 하나로 여겨지며 매년 10월 31일네 유령이나 괴물, 마녀 등 재밌는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를 말해요!👻 지금은 서양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양한 국가들에서도 즐기는 세계적인 축제가 되었어요. '핼러윈(Halloween)이라는 단어는 만성절 전야제를 뜻하는 '핼러우스 이브' (All Hallow's Eve)의 줄임말이에요. 그리스도교에서는 4세기 무렵부터 만성절, 즉 모든 성인(Saint)의 날을 기념해왔는데 그 날짜가 11월 1일이었고 그 전날인 10월 31일에 이루어진 축제가 지금의 핼러윈이 되었답니다.




🎃 핼러윈의 기원?



핼러윈은 처음 고대 켈트 족의 축제 '사윈'에서 유래했는데 켈트 족은 한 해를 열 달로 구분하여 지냈어요. 이때 새해 첫날,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1일에 그들은 사람이 죽어도 그 영혼은 1년 동안 다른 사람의 몸속에 있다가 내세로 간다고 믿었죠. 그래서 켈트 족의 한해 마지막 날인 10월 31일에 죽은 자들이 앞으로 1년 동안 자신이 머무를 상대를 선택한다고 여겼고, 악령들이 해를 기칠까 두려워한 사람들이 자신을 같은 악령으로 착각하도록 기괴한 모습으로 꾸며 죽은 자의 영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고 해요. 그리고 이 풍습이 핼러윈 데이의 시초가 된 거죠! 현재의 모습을 갖춘 건 1930년대 무렵 켈트 족의 관습을 간직하고 있던 많은 아일랜드인들이 대기근으로 인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퍼지게 되었어요.




🎃 핼러윈에는 주로 무엇을 하나요?



가정에서는 호박에 눈, 코, 입을 파서 잭오랜턴(Jack-O'-Lantern)🎃이라는 등을 만들고, 박쥐, 거미나 검은 고양이같이 핼러윈을 상징하는 다양한 장식물들로 집을 꾸며요. 이때 잭오랜턴은 속을 파낸 큰 호박에 도깨비를 형상화한 얼굴을 새기고 안에 초를 넣어 그 눈이 번쩍거리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장식품이에요. 이 등불에도 재밌는 일화가 있는데 살아생전 악행을 많이 저질러 천국과 지옥 양쪽에서 모두 거부당한 구두쇠 '잭'의 영혼이 등불을 들고 다녀서 이러한 이름이 붙여진 거라고 해요.

그리고 아이들은 좀비나 유령, 마녀 등으로 분장하여 이웃집을 돌아다니면서 초콜릿이나 사탕 같은 간식을 얻는데, 이때 외치는 말이 '간식을 주지 않으면 장난칠 거야!'라는 의미인 'Trick or Treat!'에요. 이런 놀이도 중세에 특별한 날이 되면 집집마다 돌아다니는 아이나 가난한 이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던 풍습에서 기원한 것이라고 해요. 오늘날 핼러윈은 전과 다르게 변질된 부분들도 있지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다는 점은 아직 변하지 않았어요. 집주변 이웃들에게 간식을 나누어 주는 일뿐 아니라 전 서계의 아이들을 위해 식품, 의료품과 같은 지원 물품을 제공하는 등 핼러윈을 뜻깊은 하루로 보내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핼러윈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되셨나요? 올해도 안전한 핼러윈 보내시고 내년에는 우리 모두 더 자유롭게 핼러윈을 즐길 수 있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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